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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 사랑의 손길 이어져
  • 호남매일
  • 등록 2021-07-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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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상친회, 통장協, 동광양청년회의소 등



광양시 중마동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이 덥고 습한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성상공인 27명으로 구성된 광양시여성상친회는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회원들이 매월 1만 원씩 회비를 적립해 4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쌀 250kg, 라면 25상자, 화장지 25세트)을 마련해 중마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중마동주민센터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고 20일 밝혔다.



강순이 광양시여성상친회장은 “소소하지만 힘든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민과 소통하고 나눔 봉사활동 실천에 항상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중마동통장협의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백만 원을 기부했다.



윤우혁 중마동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많은 이웃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동광양청년회의소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15일 쌀 250kg을 기부했다.



김민석 동광양청년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상훈 중마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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