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저속득층 아동의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스마트 기기를 지원했다.
광주신세계는 25일 광주 서구청장실에서 서구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2500만원 상당의 갤럭시 태블릿PC 60대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했다.
전달식에는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태블릿PC는 서구 관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광주신세계의 태블릿PC 지원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비대면(온라인) 수업 전환이 예상되지만 저소득층 아동의 경우 PC를 갖추지 못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져 추진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기증한 태블릿PC가 온라인 수업을 하는 지역 저소득아동의 교육 지원용으로 사용되길 바란다"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신세계는 태불릿PC 지원에 이어 1층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저소득아동을 위한 응원 캠페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