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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유학생, 氣찬 영암마을愛 슬기로운 시골살이 응원해'
  • 호남매일
  • 등록 2021-09-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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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교육지원청, 영암농촌유학생 2기 11명 환영식 개최



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제2기 영암농촌유학 유학생 환영식을 개최했다.



도포초등학교 방과후 난타반과 구림초등학교 플롯동아리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 날 환영식은 지난봄 유학생활을 시작하고 새 학기 프로그램 연장을 희망한 9명의 유학생들과 가을의 문턱에서 새롭게 가족이 된 2기 유학생 11명의 새 출발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축복해주기 위한 영암의 情을 가득 담아 축제의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동평 영암군수, 노영미 영암군의회 부의장, 이보라미 전라남도의원을 비롯 유학프로그램 운영교(도포초, 구림초, 미암중, 구림중) 학교장 및 학생회장, 유학마을 운영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유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뜨거운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김성애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농산어촌유학은 해외 유수의 언론에서도 관심을 보이는 전남의 자랑스러운 교육정책이며, 영암군은 그 어떤 지자체보다 많은 관심과 협력으로 유학생 정주 여건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기에 유학생과 영암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영암을 찾아온 19명의 유학생과 일곱가족들이 시골살이의 행복을 느끼고, 청정 자연 속에서 삶과 일치하는 배움을 싹 틔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농촌유학은 코로나 19와 지방교육 위기에 대응하는 혁신교육정책으로써 영암지역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더 많은 유학생들이 氣와 禮의 고장인 우리 영암에 찾아와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김형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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