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시설 개관에 따른 준비사항과 운영계획 등을 점검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2일 안전체험관 내 산악, 호우, 지진, 화재, 생활 등 전시·체험 시설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시설 개관에 따른 준비사항을 보고 받은 후 체험관 운영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홍일 위원장은 “안전체험관에서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한 대처 방법을 체험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체험시설 시범운영 현장을 수시로 확인하고 운영 중 발견되는 문제점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등 개관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총 사업비 262억여원이 투입된 안전체험관은 연면적 7860㎡, 지하1층 ~ 지상4층 1개동으로 조성돼 8개 체험존과 23개 체험시설로 구성됐다.
소방안전본부는 개관 전인 9월에 운영 인력 및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과 시민 대상 시범운영체험단을 모집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