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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명량대첩축제, 온라인 축제 새 모델 제시
  • 호남매일
  • 등록 2021-09-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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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 관람객 유인 해상퍼레이드 해군 3함대 해군 함정지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행사로 치러진 2021 명량대첩축제가 다양한 랜선 프로그램을 선보여 온라인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전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이란 주제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명량대첩축제TV’를 통해 ’2021 명량대첩축제가 코로나19 극복의 힐링 메시지를 담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코로나19 극복 메시지와 희망을 전달하는 비대면 축제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르고 독특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여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달했다.



명량해전의 정신을 이어가는 수군의 후예 해군과 해경이 연합한 해상퍼레이드는 대한민국 바다의 든든한 수문장 모습을 확인하는 행사였다.



또한, 매년 축제장에서 개최하던 출정식, 이순신 가무악, 조선수군무예대전, 청소년 명량 가요제 등도 온라인으로 개최해 호국역사문화축제로서 정체성을 구현했다.



축제 둘째날인 3일에는 명량대첩의 의미를 담은 주제 영상을 시작으로 청소년 명량 가요제, 틱톡 챌린지, 랜선 투어, 퀴즈 열전, 조선수군 무예대회, 이순신 가무악이 펼쳐졌다.



셋째날인 4일에는 해전재현 영상과 공군 에어쇼, 해상 퍼레이드(해군 3함대사령부 함정 7척, 병력 130여명 등) 평화의 헌화를 담은 축제의 백미인 출정식과 울돌목 온에어 공개방송이 진행됐다.



출정식은 김영록 지사, 김성일 도의회 부의장, 이종천 이순신 장군 후손, 명현관 해남군수, 이동진 진도군수, 3함대사령관 등이 참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맞춰 최소 인원으로 진행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키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명량대첩축제TV’ 채널 구독 및 출정식 시청 이벤트, 실시간 댓글 이벤트 등 축제 참여자에게는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 혜택도 제공했다.



/해남=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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