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화정초 야구부가 6일 올해 두 번째 전국대회인 ‘제51회 대한야구소프트볼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에 참가해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겸한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고, 4~14일 11일 동안 전국 총 93개 초등학교 및 U-12 클럽팀이 참가한다.
6일 횡성베이스볼파크구장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광주화정초 야구부는 대구 칠성초를 상대로 7대0으로 승리했다. 오는 8일 경기도 삼일초와 2차전 경기가 예정돼 있다.
광주화정초 장경희 교장은 “이번 1차전 승리는 대회에 참가한 지도자와 5~6학년 선수들 전원 올해 춘계야구대회 우승 이후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한 결과라 생각된다”며 “우리 선수들이 부상 없이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화정초 야구부는 2021년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2개 연속 우승컵을 획득한 바 있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