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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2.7%…호남권·지원금 대상층서 상승
  • 호남매일
  • 등록 2021-09-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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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주 보다 0.1%P 올라 10주 연속 40%대 유지 국힘 '37.1%' 5주 만에 상승 반전…민주 32.6%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오르면서 10주 연속 40%대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9월2주차(6일~10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지난주 보다 0.1%포인트 오른 42.7%(매우 잘함 24.1%, 잘하는 편 18.6%)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부정 평가는 54.4%(잘못하는 편 14.3%, 매우 잘못함 40.1%)로 0.1%포인트 내렸다. '모름·무응답'은 0.9%포인트 감소한 2.9%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41.3%(8월4주)→41.7%(9월1주)→42.7%(9월2주) 등 2주 연속 상승세다.


6월5주 38.0%에서 7월1주 41.1%로 반등한 이후 10주 연속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 됨에 따라 민주당의 전략적 요충지인 호남권(10.5%P↑)에서 지지율이 크게 올랐다"며 "또 재난 지원금 지급이 시작 되면서 직접적 수혜 대상인 가정주부(4.6%P↑)·자영업(2.7%P↑)·노동직(2.5%P↑)에서 상승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지역별로는 부산경남(8.5%P↑)·대구경북(6.4%P↑)에서 올랐고, 연령별로는 60대(4.4%P↑)·30대(3.8%P↑)·40대(3.0%P↑)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무당층(7.4%P↑)·열린민주당 지지층(5.0%P↑), 보수층(2.8%P↑), 여성(1.1%P↑)에서도 지지율이 증가했다.


반면 인천·경기(5.1%P↑)와 충청권(2.8%P↑)·서울(2.7%P↑), 50대(4.9%P↑)·20대(4.5%P↑), 중도층(3.9%P↑), 학생(6.6%P↑)·농림어업(6.0%P↑)·사무직(2.2%P↑)에서는 부정 평가 비율이 늘었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전주 보다 1.8%포인트 오르며 37.1%로 집계됐다. 5주 만의 상승이다.


더불어민주당은 0.1%포인트 하락한 32.6%다.


두 당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4.5%포인트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 면접을 진행하고 오는 15일 1차 컷오프 발표를 앞두고 있는 등 유궈자들의 기대감 속 지지율 반등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의힘은 서울(5.2%P↑)·충청권(4.3%P↑)과 인천·경기(2.2%P↑), 여성(2.7%P↑), 20대(8.2%P↑)·50대(3.8%P↑)·40대(3.1%P↑), 중도층(5.8%P↑), 학생(5.3%P↑)·노동직(4.7%P↑)·사무직(2.3%P↑)에서는 상승했다.


대구·경북(6.4%P↓), 70대 이상(3.6%P↓)·30대(2.3%P↓)에서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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