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13일 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 모임인 광은리더스클럽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아동센터에서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광은리더스클럽 김홍균 회장과 회원들은 이날 광주 북구 소나무지역아동센터와 서구 웃음꽃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전자제품과 학용품, 성금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광은리더스클럽은 광주은행과 함께하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 모임으로 현재 26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클럽은 설과 추석 등 매년 명절에 지역복지시설 위문과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홍균 광은리더스클럽 중앙회장(남선산업 회장)은 "지난 2007년 창립 이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현안에 적극 대처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을 위로하고 지역 상생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며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이라는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