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신규 착한가게 1개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최소 3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가게로 참여 가게에는 착한가게 현판과 국세청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로 동참하게 된 가게는 명루관으로 착한가게 14호점이다. 착한가게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요긴하게 쓰이고 있다.
산수1동 착한가게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8곳이 가입돼 있으며 매월 64만 원의 성금이 모금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지원되고 있다.
최미숙 산수1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하락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쾌히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이웃의 사랑과 정성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