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효동초가 6학년 학생들과 함께하는 자전거 수학여행을 떠났다.
2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효동초는 지구사랑의 작은 실천으로 섬진강 일원 자전거 생태탐방을 계획한 뒤 올해 학기 초부터 교내에서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그리고 최근 6학년 두 개반을 대상으로 학급별 1일형 자전거 수학여행을 떠났다.
자전거 여행은 전북 순창 향가유원지를 출발, 남원 금곡교를 거쳐 곡성군 청소년 야영장까지 40㎞의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이뤄졌다.
방역수칙을 준수, 비숙박형으로 진행한 이번 수학여행은 이달부터 적용된 새로운 현장체험학습 운영 기준에 맞춰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전답사 뒤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진됐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