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한 조선대 학생들. (사진 제공 = 조선대학교)
조선대학교는 공과대학 학생들이 제7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일반부 우수상(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이 주최하고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경찰대학, KIPoT(과학치안진흥센터)가 주관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범죄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조선대학교 기계공학과 김창훈 학생과 기계시스템미래자동차공학부 한우성 학생으로 구성된 조선대 팀은 '방범카메라 렌즈 표면 방오처리'라는 아이디어를 공모,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370건(일반 185건·경찰 185건)의 문제해결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일반부, 경찰부로 나눠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총 16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