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효산고등학교가 지난 6일~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실시된 2021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22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전시경연(떡/폐백)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금상, 그리고 장려상까지 독차지했다.
또한 전시경연(세계요리)에서도 금상(4팀), 은상(3팀)을 수상했고, 라이브경연 부문도 출중한 실력으로 금상과 우수상(국회의원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쉐프를 꿈꾸는 청소년, 대학생 그리고 현직 전문가 등 2410명이 참가해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대회가 됐다. 조리기능장, 조리명장의 작품도 전시되어 볼거리를 충분히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고, K-푸드 세계화, 글로벌 음식문화창달을 위한 조리인의 대축제가 되었다는 평이다.
순천효산고 관계자는 “최근들어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도 금상을 독차지한 바 있으며, 인공지능 창업모델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전국 창업영재새싹캠프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행복한 교육성과를 수확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