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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촌중앙초 학부모회 ‘미리 크리스마스’ 재능기부 행사
  • 호남매일
  • 등록 2021-11-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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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촌중앙초 학부모회가 9일 ‘한들마당(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리 크리스마스’ 재능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9일 대촌중앙초에 따르면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는 위드 코로나 시기를 맞아 놀이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학교생활 행복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학부모회가 추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기차기, 딱지치기, 뽑기, 얼굴 꾸미기, 카드 쓰기, 포토존 촬영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산타로 분장한 대촌중앙초 구영철 교장이 학생들과 가위·바위·보게임을 하며 사탕을 나눠 주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시간을 달리해 체험에 참여했고, 쉬는 시간을 이용해 서커스팀 ‘판타지아드림’의 발레 및 기예 공연도 관람했다. 대촌중앙초 학부모회는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과 직접 만든 카드를 크리스마스 전에 학생들의 가정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크리스마스가 너무 빨랐지만 신나게 놀아서 기분이 좋았고, 선물도 주셔서 감사하다”며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준 엄마들 덕분에 학교생활이 정말 즐겁다”고 말했다.



학부모회 소속 한 어머니는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고 싶어 늦은 저녁까지 행사를 준비했고, 즐겁게 참여하는 우리 학생들을 보니 즐거웠다”며 “더욱 많은 엄마들이 학부모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촌중앙초 구영철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행사를 마련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며 “학부모님들의 학교 참여는 따뜻한 교육을 만드는 기회가 되고, 대촌중앙초는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이 교육의 동반자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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