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는 11월 ‘숲가꾸기 기간’ 을 맞이해 순천시 용당동 일원 봉화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숲가꾸기 일일 체험행사를 지난 9일에 실시했다.
산림청은 1977년 육림의 날을 시작으로 현재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 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추진해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
금번 행사에서는 유아숲체험원 내에 있는 어린나무에 대한 비료주기와 함께 죽은가지를 제거해 유아들이 보다 안전한 곳에서 프로그램을 받을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김정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숲가꾸기는 우리 산림과 미래를 풍요롭게 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며, 이번 행사가 숲에 대한 소중함과 미래세대를 위해 보람있는 선물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