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대 중앙회장에 장현 송원대학교 교수가 당선됐다.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광주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현 민간위원장이 초대 중앙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4일 밝혔다.
송원대 교수인 장 회장은 그동안 복지 분야 학계·관계·현장 활동가와 쌓아온 인맥과 실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사협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마련됐으며, 보건의료·교육·고용·주거 등 지역 사회보장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사협은 기초지방자치단체와 전국 읍·면·동에 각 40인 이내로 조직됐다. 전국 회원은 약 9만 5000명 규모다.
장 회장은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맡게 돼 기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회원들의 정책 공유·교류 활성화와 사무처 직원의 신분 보장·처우 개선에 힘쓰겠다. 한지협 회장도 중앙사회보장위원회 당연직 위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안 문제도 해결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용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