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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탁구 유망주' 조대성·김나영, 종별선수권 우승
  • 호남매일
  • 등록 2022-04-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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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대표 선발전도 정조준

조대성, 김나영.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한국 탁구 유망주 조대성(삼성생명)과 김나영(포스코에너지)이 나란히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조대성은 6일 광주시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조승민(국군체육부대)을 3-1 (11-6 11-5 9-11 11-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조대성은 초반 두 게임을 내내 일방적으로 앞서가며 빠르게 승부를 끝냈다. 3게임을 내줬지만 곧바로 전열을 재정비해 4게임을 따내고 우승을 확정했다.


조대성은 \"단체전에서 승민이 형이 내 플레이를 읽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 약점을 파고 들기보다 내 약점을 보완하자는 전략으로 임했는데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실업 2년차를 맞은 조대성은 지난해 종합선수권자다. 올해도 선수권을 가져가며 챔피언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조대성은 이번 대회 복식에서도 팀 선배 안재현과 우승, 2관왕에 올랐다.


여자일반부 단식에서는 김나영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나영은 결승에서 팀 선배 양하은(포스코에너지)를 3-1(13-11 11-8 6-11 11-4)로 제압했다.


지난해 중학교를 졸업하고 실업에 조기 입단한 김나영은 입단 2년차에 종별선수권을 제패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과시했다.


김나영은 이번 대회 팀 동료 유하나와 함께 나선 복식에서도 우승했다. 팀도 단체 결승에 진출해 있어 전관왕도 가시권에 뒀다.


김나영은 \"실업에 와서 기량이 늘고 있는 것을 경기하면서 느끼게 된다. 팀 언니들이 워낙 훌륭한 선배들이어서 다른 팀 선수들의 구질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언니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한국탁구의 기대주로 꼽히고 있는 조대성과 김나영은 4월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향한 의지도 드러냈다.


대표 선발전에서는 대표팀 10명 중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청두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5명을 선발한다.


조대성과 김나영은 \"이번 우승으로 만족하지 않고 선발전에 임할 생각\"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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