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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넘보는 LG-KIA 대격돌…상승세 KT, 키움과 대결
  • 호남매일
  • 등록 2022-06-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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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상위권에서 경쟁 중인 LG·키움 차례로 만나 지난주 주춤한 SSG, 하위권 팀들과 대결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경기, KIA 3회초 공격 1사 주자 3루서 황대인의 희생플라이 때 홈에서 득점하고 있다. 2022.05.13.



상위권에서 경쟁 중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가 주중(7~9일) 광주에서 격돌한다.


LG는 6일 현재 31승 1무 24패로 단독 3위다. 2위 키움 히어로즈(33승 22패)와는 2경기 차다. 30승 1무 24패로 4위인 KIA는 3위 LG를 0.5경기 차로 쫓고 있다.


최근 분위기는 LG가 더 낫다. 2일까지 4위였던 LG는 지난 3~5일 선두 SSG 랜더스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3위를 탈환했다.


KIA는 지난 주중(5월 31일~6월 2일)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해 8년 만에 \'잠실 두산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지만, 주말 KT 위즈와의 원정 3연전에서는 1무 2패에 그쳤다.


LG와 KIA 모두 2위 키움이 가시권에 있다.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2~4위의 주인이 바뀔 수도 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LG가 KIA에 4승 1패로 압도하고 있다. 4월 2~3일 KIA와의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LG는 지난달 13~15일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1-10으로 대패했지만, 이후 2경기를 모두 이겼다.


LG는 KIA와의 3연전 선발 투수로 아담 플럿코, 이민호, 케이시 켈리를 차례로 내세울 예정이다. KIA는 로니 윌리엄스, 임기영, 이의리로 맞선다.


LG와 KIA 모두 초반에 승기를 잡는 것이 유리하다. 양 팀 모두 불펜진이 나쁘지 않다. 올 시즌 LG는 불펜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2.84로 1위다. KIA는 3.85로 3위다.


타선은 양 팀 모두 주춤한 모습이다. 5월 한 달 동안 타선이 뜨겁게 타오르면서 매서운 상승세를 뽐냈던 KIA는 지난주 6경기에서는 팀 타율 0.250에 머물렀다. LG도 지난주 6경기 팀 타율이 0.232로 좋지 못했다.


KIA는 LG를 상대한 뒤 2위를 달리고 있는 키움을 상대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주 6연전 결과에 따라 KIA의 순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LG는 주말에 \'잠실 라이벌\' 두산과 맞붙는다.


키움은 KIA를 만나기 전 상승세에 올라있는 KT와 대결한다.


키움과 KT 모두 최근 상승세를 자랑했다.


최근 10경기에서 키움은 8승 2패를 거뒀다. 지난달 24일 잠실 LG전부터 31일 고척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7연승을 질주한 덕이 컸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속에 올 시즌 초반 고전하던 KT는 지난주 치른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시즌 성적 25승 1무 29패로 7위가 된 KT는 5위 삼성(26승 28패)에 1경기 차로 다가서며 중위권 판도를 뒤흔들었다.


시즌 팀 평균자책점 3.48로 2위인 KT의 마운드가 한층 위력을 발휘했다. 지난주 6경기에서 KT의 팀 평균자책점은 1.61로 압도적인 1위였다. 주간 팀 평균자책점 1점대를 기록한 것은 KT 뿐이었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강백호의 복귀와 새 외국인 선수 웨스 벤자민, 앤서니 알포드의 합류도 KT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견고한 KT 마운드를 공략해야 하는 키움은 타격감을 끌어올려 4번 자리에 복귀한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에 기대를 건다. 푸이그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61 2홈런 11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081로 활약하며 전직 빅리거의 체면을 살렸다.


지난주 답답한 공격력 속에 2승 4패로 주춤한 선두 SSG는 하위권 팀을 차례로 만나 반등을 노린다. SSG는 주중에 최하위 NC 다이노스를, 주말에 9위 한화 이글스를 차례로 만난다.


지난주 6경기에서 팀 타율 0.195에 그친 SSG는 타선이 살아나야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다. 타선 부진이 이어져 하위권 팀에 발목을 잡히면 선두 자리도 위협당할 수 있다.


시즌 중반에 접어들면서 개인 타이틀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16홈런으로 홈런 부문 선두를 질주 중인 박병호(KT)가 최근 주춤한 가운데 오재일(삼성), 케빈 크론(SSG), DJ 피터스(롯데·이상 11개)가 맹렬하게 추격하고 있다.


타점 부문에서는 1위 황대인(KIA·46개)과 2위 한유섬(SSG·45개), 3위 박병호(44개)의 격차가 각각 1개씩에 불과할 정도로 뜨거운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투수 다승 부문 경쟁도 치열하다. 안우진(키움)과 윌머 폰트(SSG)가 7승으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고, 소형준(KT), 켈리, 에릭 요키시(키움), 김광현(SSG), 찰리 반즈(롯데) 등 무려 5명이 6승으로 공동 3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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