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체육회는 이정수가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장애인배드민턴협회 이정수(전대사대부고)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태극마크에 한발 더 다가섰다.
광주장애인체육회는 이정수가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정수는 이번 대회 남자 단식 SU5(지체장애) 부문에 출전해 국내랭킹 2위와 4위 선수들을 모두 2대 0으로 꺾었다.
또 천적인 국내랭킹 1위인 김기연(서울의료원)을 2대 1로 이겨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대회 랭킹포인트 3위였던 이정수는 이번대회 우승으로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려 2장의 국가대표 선발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정수는 초등학교 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수영,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는 빙상 선수로 출전해 메달을 획득할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았다.
중학교 1학년 때 배드민턴을 접한 이정수는 실력이 급성장해 지난 2019년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신인선수 육성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발되기도 했다.
광주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정수가 배드민턴 국가대표에 선발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일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