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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기록 깬 김주형 "우즈 필드 돌아와 행복"
  • 호남매일
  • 등록 2023-0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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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형, 우즈와 함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 "우즈와 같이 출전한다는 자체로도 특별하고 좋다"

김주형이 미 캘리포니아주 라 킨타의 PGA 웨스트 프라이데이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 투어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종 라운드 18번 페어웨이에서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23.01.23.


한국 골프 기대주 김주형(21)이 타이거 우즈와 함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 행복하다고 밝혔다.


김주형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퍼시픽 팰리세이즈 현지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전에는 로프 밖에서 경기를 관람했는데 이곳에서 내가 경기할 수 있어서 정말 신기하고 좋다\"며 \"2020년에 왔을 때 퍼팅 그린 근처에 있었고 타이거 우즈가 바쁘게 그 옆을 지나갔다. 또 크리스 프랫(배우)과 다른 유명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던 기억이 있다. 그 중에서 당연히 타이거 우즈를 봤을 때가 가장 신기했다\"고 말했다.


김주형은 이어 \"나에게는 정말 특별한 시간이다. 내가 투어에 합류한 이후 그와 경기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 그래서 이렇게 같이 출전한다는 자체로도 특별하고 좋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연습장에 있었는데 진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단 한 명의 선수 근처에 있었다. 누군지 궁금했는데 타이거였다. 속으로 \'아, 그렇지. 당연하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거가 출전하면 그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 같다. 우리 선수들 사이에서도 그런 분위기가 달라진다\"며 \"나도 선수지만 타이거 우즈가 경기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는 타이거가 돌아온 것에 행복하다\"고 밝혔다.


김주형은 타이거 우즈의 최연소 PGA 2승 기록을 깬 데 대해서는 \"특별하다. 굉장히 특별하다. 나는 비록 기록 하나를 만들어냈지만 타이거는 정말 엄청난 기록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타이거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어렵지만 그래도 그와 이름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의미를 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이제 막 커리어를 쌓고 있는데 그런 기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참 특별한 일\"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록과 좋은 꼬리표들이 내 이름 뒤에 따라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언젠가 내가 은퇴하면 그 기록들이 모여 훌륭한 선수라고 기억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주형은 또 \"나는 지금 배우고 있는 중이다. 아직 모든 코스를 다 경험해보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매주 대회장에 들어서면 과연 이 곳이 나한테 잘 맞을지 내가 좋은 골프를 칠 수 있을지 모른다\"며 \"이렇게 큰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렇게 계속 배우고, 계속 경험하고 큰 선수로 자라나고 싶다. 내가 정한 목표를 하나씩 이뤄내고 싶다. 그리고 매년 조금씩 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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