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준호·노건우·조지훈
전남드래곤즈가 전북의 FW 이준호를 임대영입하고, 대전의 FW 노건우를 정우빈과 맞트레이드하면서 공격 라인을 강화했다. 또한, 전전후 MF 조지훈(FA)를 영입했다.
188cm 86kg에 다부진 체격을 갖춘 이준호(U22)는 2022년 전북에 입단하여 5경기를 출전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몸싸움에 능한 이준호는 골 찬스를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움직임을 갖추고 있다. 전남은 전북B에서 꾸준히 활약한 이준호를 즉시 전력감으로 판단하여 임대영입했다.
170cm 64kg에 빠른 스피드를 가진 노건우는 용인대를 거쳐 2022년 대전에 입단해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측면과 중원을 오가며 공간을 창출하는 오프더볼이 좋은 노건우는 전남의 공격작업에 활력을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1cm 80kg인 전천후 미드필더 조지훈은 연세대를 거쳐 2011년 수원삼성에 입단, 상주, 강원을 거쳐 2021년 태국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다시 K리그로 돌아온 조지훈은 2022년 FC서울에서 활약했다. 조지훈은 높은 제공권과 날카로운 공·수 전환 패싱력으로 전남의 중원과 수비에 무게감을 더해줄 것으로 평가했다.
전남에 오게된 이준호는 “항상 가깝게 느껴왔던 전남에 오게되어 매우 좋다. 전남에 오면서 목표했던 것은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이며 전남이 승격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패기 넘치는 소감을 밝혔다.
전남에 입단한 노건우는 “어릴적부터 축구팀하면 떠오르는 팀이 전남이었다. 그런 팀에 제가 올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나의 가치를 경기장에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승격을 이뤄 나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전남 유니폼을 입게 된 조지훈은 “지난 시즌 전남에 경기를 모두 찾아봤다.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공·수 전환하는 패스에 자신있다. 그리고 고참으로써 후배들을 잘 이끌면서 전남이 경기를 주도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