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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WBC] '1패' 韓, 상위타선 살아나야 일본전 승산
  • 호남매일
  • 등록 2023-03-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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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선이 살아나야 일본전 승산이 있다'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23 B조 호주와 대한민국의 경기, 7회말 강백호가 2루타 후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이후 발이 떨어진 것이 확인돼 아웃. 03.09.


한국 야구대표팀이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첫 경기에서 호주에 덜미를 잡혔다.


한국은 9일 오후 도쿄돔에서 열린 호주와 WBC 1라운드 B조 첫 경기에서 홈런 3방을 맞아 7-8로 석패했다.


2006년 제1회 대회에서 4강, 2009년 준우승을 차지했던 한국은 3, 4회 대회에서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다.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한국은 오는 10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해야 8강 진출을 노릴 수 있다.


하지만 한국 타자들의 타격감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다.


한국은 호주전에서 7안타를 쳤는데, 1~5번 타순에서 친 안타는 4개에 불과했다. 4회까지 단 한 명의 선수도 누상에 나가지 못했다. 생소한 투수들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는 한국 타자들의 문제점을 그대로 보여줬다.


한국은 2013년 WBC 첫 경기인 네덜란드전에서 무득점에 그쳤고, 2017년 이스라엘전에서는 고작 1점을 올리는 데 그치며 패했다. 두 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의 원인이었다.


호주전에서 1번타자로 나선 토미 현수 에드먼은 9회말 안타 1개를 치는 데 그쳤고, 2번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3번타자 이정후와 4번 박병호는 1안타씩 쳤지만, 5번 김현수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스리런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한 양의지와 연습경기 때부터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박건우의 선전은 위안거리다.


이강철 한국대표팀 감독은 \"호주전 초반에는 끌려갔지만, 쳐야 할 타자들이 많이 쳐줬다. 다음 경기에는 좋은 컨디션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후 \"이제 모든 경기가 총력전이다. 한일전은 특별하지만, 8강에 올라가기 위해선 이겨야 한다. 총력전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타자들이 컨디션을 찾지 못하면, 일본전 승리는 더욱 어렵다.


한국전에 나서는 일본 선발투수는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중 한 명인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다. 다르빗슈 외에도 일본 투수진은 호주에 비해 훨씬 기량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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