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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진보당 "광주선 철길을 푸른길 공원으로"
  • 호남매일
  • 등록 2023-12-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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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광주시당이 5일 광주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선 철길을 푸른길 공원으로 조성해 북구의 녹색 랜드마크로 만들 것을 촉구했다.


김주업 광주시당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길이라고 하는 것이 원래 지역과 지역을 연결해 서로 소통하고 발전하는 역할을 해야 되는데 지금 광주역∼송정역 간 광주선은 오히려 지역과 지역을 분리시키고 고립시켜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유력후보들과 현직 의원은 KTX 광주역 재진입에 대한 현수막을 내걸고 있는데 광주 발전과 장기적으로 주민 이익을 위한 공약인지 아니면 단기적으로 몇몇 표를 얻기 위한 공약인지 한 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윤민호 북구을 지역위원장은 \"광주의 제1의 푸른길공원이나 다른 지역 사례처럼 광주선 철길이 푸른길 공원으로 조성되면 북구의 도시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광주선 철길을 푸른길 공원으로 조성해 생태 환경 회복, 북구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지,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관광 명소로 재탄생 시켜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모델로 만들어야 북구의 경제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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