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계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돌봄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용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계림2동 지사협 위원들 30여 명이 모여 한파에 취약한 관내 독거 어르신 등 돌봄 이웃 50세대를 방문해 겨울 내의와 목도리, 무릎담요 등을 나누며 안부를 확인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방한용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직접 집으로 찾아와 자식처럼 챙겨줘 너무 고맙다”면서 “올해 겨울은 마음까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민점남 계림2동장은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 중인 지사협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 겨울에도 건강 취약계층이 한파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