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입법부분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지난 2005년부터 지구온난화 방지와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공로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
서삼석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시키며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임업직불제법\'을 제정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늘어나는 산불로 훼손된 산지에 제2차 재난인 산사태 발생이 우려될 경우 긴급히 벌채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
특히 산림의 공익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보상제도인 \'산림 공익가치 보전 지불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산림보호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이를 통해 산림보전에 대한 국민과 산주의 공감 확대와 함께 산불 및 산사태 등 자연 재난으로 훼손된 산지를 복원하는 재해복구와 같은 산림보호 사업을 적기에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서 의원은 \"앞으로도 산림의 공익적 가치 향상과 임업인의 권익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 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