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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낙연·비명계 탈당에 "안타까워"
  • 호남매일
  • 등록 2024-01-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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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일 대오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새 희망 개척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이낙연 전 대표와 비이재명계 의원들의 탈당에 대해 \"통합과 단합을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 많은 최선을 다했지만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참 안타깝게도 이 전 대표께서 당을 떠나셨고 의원들께서도 탈당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단일한 대오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희망을,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자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이 갖는 의미가 참으로 남다르다\"며 \"무도하고 퇴행하는 정권의 명백한 잘못을 분명하게 문책하고 심판해서 잘못된 방향을 수정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권력을 행사하는 제대로 된 국민의 대리인으로 일할 수 있게 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우리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며 \"당의 통합과 단결을 유지하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민주당도, 저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 11일 \"민주당이 자랑했던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와 품격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이 전 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가칭)는 다음 달 초 창당 철자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비명계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도 지난 10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들 3인방은 정치포럼 \'당신과함께\' 박원석·정태근 전 의원과 손잡고 \'미래대연합\'(가칭) 창당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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