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최근 자립준비청년 50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겨울 난방용품 키트를 지원했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최근 자립준비청년 50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겨울 난방용품 키트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종료아동\'을 뜻한다. 부모의 부재나 가족의 해체로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을 통해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지칭한다.
지원한 난방용품 키트는 온수매트와 전기방석으로 광주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연말에도 구급 용품과 영양제로 구성된 의료용품 키트 120상자를 전달했다.
또 여기에 그치지 않고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월세 지원과 금융교육, 임직원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임양진 광주은행 부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자립준비 청년들이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