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17일 컬쳐호텔 람·한국예술종합학교교육원(주)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병역명문가 및 직계 가족은 컬쳐호텔 람 객실 이용료 및 한국예술종합학교교육원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병무청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자 현재 전국 12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시설과 협약을 맺고 이용료 감면 등의 예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예우시설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지역별 또는 업종별로 확인이 가능하다.
김영미 대표는 “병역명문가 예우 확대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와 편익 증진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승미 청장은 컬쳐호텔 람과 한국예술종합학교교육원(주)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병역명문가문의 명예심을 높이고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선양사업을 확대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