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이사장, 김희영 상임이사, 기탁자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기금은 ▲진상면 태양광발전소 경영위원회 700만원 ▲(주)피디텍 광양알뜰주유소 500만원 ▲㈜진평 500만원 ▲유한회사 세림상운 500만원 ▲시민 이상국씨 500만원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 300만원 ▲광양시의회 시의원 박철수·송은선 부부 200만원 ▲광양만신문 200만원 ▲굿모닝투데이 150만원 ▲한올유아스쿨어린이집 100만원 ▲늘푸른대리운전 73만원 ▲리베폴어린이집 23만원 등 총 3746만원이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어린이보육재단에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뜻깊은 일이 있을 때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보육환경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린이보육재단은 우리 시가 표방하고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며 “이번 기탁식에는 회사의 수익금, 봉사활동 수익금, 신혼부부의 마음이 담긴 기탁금 등 많은 분이 솔선수범해 참여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4년도 사업으로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 ▲질병 감염아동(재가) 무료 돌봄서비스 지원 ▲보육시설 장난감 세척·소독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