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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동백로타리클럽, 식생활 위기 40가구에 반찬 전달
  • 호남매일
  • 등록 2024-08-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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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여중 인터랙트 동아리 협업…따뜻한 한 끼 배달


광양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광양동백로타리클럽과 광양여자중학교 인터랙트 동아리의 협업으로 실천광양읍 위기가구 40가구에 따뜻한 한 끼를 배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반찬배달 서비스 ‘식사하셨어요’는 저소득·노인·장애인 등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이 발굴 연계한 위기가구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의 4개 봉사단체가 직접 조리한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식사하셨어요’ (5회 차)에 참여한 광양동백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재료를 조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위기가구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역할을 함께 수행했으며 식중독 예방법 등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위기가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광양여중 인터랙트 동아리 학생 등 30여 명도 한여름 뙤약볕 아래 식생활 위기가구(40가구)에 조리된 반찬을 전달하며 봉사의 참된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임현옥 광양동백로타리클럽 회장은 “함께 나눈 작은 정성과 노력이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봉사활동은 단순히 나눔을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고 이해하는 중요한 과정임을 깨달았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은 ▲광양읍 취약계층 후원물품 배달 봉사 ▲2년째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5개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및 재가복지시설에 후원품(쌀 1000kg, 300만원 상당) 기탁 ▲다자녀 모자가구의 주거 보증금 200만 원 지원 ▲무단투기 취약지역 쓰레기 집중 수거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광양=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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