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광주·전남 지역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소속 국립예술단 공연 횟수가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2020~2024년 8월 기준)간 문체부 소속 8개 국립예술단체 공연 실적\' 자료에 따르면 전국 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공연 4236회 중 광주 공연은 21회(0.5%)에 불과했다.
울산 7회, 충북 15회, 제주 16회에 이어 인천과 함께 4번째로 낮은 공연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남은 26회(0.6%)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공연 중 3656회(86.3%)는 서울에서 진행됐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83.5%, 지난해 84.7%, 올해는 8월 기준 89.6%로 서울 공연 비율이 매년 늘고 있다.
민 의원은 \"문화는 인간다운 삶을 위해 가져야 할 기본권\"이라며 \"일부 지역이 아닌 전 국민이 골고루 혜택 받을 수 있도록 국립예술단체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