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바이오첨단소재 지식산업센터’ 구축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창업·스타트업 기업의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지식산업센터 구축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바이오산업의 핵심 인프라 시설로써 바이오소재 연구개발, 기술기반 창업지원, 시제품 개발,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 원스톱 기업지원 플랫폼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신규 선정되어, 2025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9년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임대 시설이 아닌 전북이 보유한 농생명 자원과 기능성 식품소재 및 천연물 기반 원료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바이오제품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바이오진흥원은 지식산업센터의 실질적인 운영 주체로서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바이오첨단소재 지식산업센터’는 단순한 기업지원 공간을 넘어 기술과 시장을 잇는 전략적 플랫폼으로써 센터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추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한다. 

나아가 2단계 확장 및 고도화, 투자 연계형 사업모델 도입, 글로벌 협력 파트너십 구축 등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바이오산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