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이용 환급금을 개당 10원에서 20원으로 인상한다. 시행 시기는 오는 8월 1일부터다.
휴대전화에 ‘캔가루’ 앱을 설치하고, 안내에 따라 캔이나 투명 페트병을 기기에 넣으면 보상금을 지급해 준다. 현재 장성군청 뒤편과 삼계농협 공영주차장 등 총 6개소에 무인회수기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장성군은 폐건전지와 투명 페트병 등을 모아서 행정복지센터에 내면 종량제봉투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보상 제도를 운용해 재활용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장성군은 이번 환급금 인상으로 재활용 참여를 더욱 촉진하고,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