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4일부터 9일까지 무안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소비촉진을 통해 상권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행사 기간 중 무안전통시장 내 농·축산물 점포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상가 5, 노점 15을 포함해 총 20개 점포가 참여하는 가운데, 행사 기간 내 해당 점포에서 물건을 구입해 영수증을 지참하여 환급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3만 4천원 이상 구입 시 1만원, 6만 7천원 이상 구입 시 2만원이다.
김윤덕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 속에 군민들과 시장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행사”라며, “많은 군민이 무안전통시장을 찾아 풍성한 혜택과 함께 따뜻한 정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