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3303원 확정
  • 조일상 기자
  • 등록 2025-09-10 13:05:50
기사수정
  • - 최저임금보다 2983원(월 62만원) 많아...전국 최고
  • - 시·공공기관 등 직접고용 노동자 900여명 혜택 기대


광주광역시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3,303원(278만 327원, 209시간 기준)으로 확정 고시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1만 2,930원)보다 2.89% 인상된 시급 1만 3,303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시급 1만 320원, 월 215만 6,880원)보다 시급 2,983원 높은 수준이다. 월 환산액 기준으로 약 62만원이 더 많아 전국 최고 수준이다.


‘생활임금 제도’는 최저임금의 한계를 보완하고,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주거·교육·문화 등 기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결정으로 광주시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민간 위탁기관의 직접고용 노동자 9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생활임금을 도입해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노동자의 안정적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왔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생활임금은 단순히 임금 인상이 아니라 노동자가 삶의 질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망이다. 광주시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생활임금을 책정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공공부문을 넘어 더 많은 저임금 노동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AG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광주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