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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APEC 정상회의 첫 일정 주재...초청국 대화·ABAC 오찬서 ‘민관협력·포용성장’ 강조
  • 조일상 기자
  • 등록 2025-10-31 17:36:36
  • 수정 2025-11-03 09: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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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첫 세션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 주재...시진핑 주석·마크 카니 총리 등과 교류
  • -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오찬 참석...AI·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 논의
  • - “모두가 성장의 기회를 함께 누리는 민관협력의 장 만들 것”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1일 경주에서 열린 2025년 APEC 정상회의 첫 일정으로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를 주재하고, 이어 열린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업무 오찬에 참석해 포용적 성장과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진행된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 세션에서는 각국 정상 및 대표단과의 교류가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를 시작으로 시진핑 중국 주석까지 개별 영접하며 회담 일정을 시작했다.

 

멕시코의 에브라르드 경제부 장관은 홍수 피해로 셰인바움 대통령이 참석하지 못한 점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표했고, 이 대통령은 “언젠가 직접 만나고 싶다”고 답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에게는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잘 다녀왔는가”라고 물었고, 카니 총리는 “헬기와 조선소 모두 인상 깊었다”고 화답했다.

 

시진핑 주석과의 환담에서는 경주를 “역사 깊고 인상적인 도시”로 평가한 시 주석의 발언이 이어졌으며, 이 대통령은 전날 환영의 뜻으로 직접 준비한 황남빵을 전달하고 이날 아침에도 중국 대표단을 위해 200상자를 추가로 보냈다.

 

시 주석은 “맛있게 잘 받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외교부 장관에게 “중국 외 다른 모든 APEC 회원국 대표단에게도 경주의 명물인 황남빵을 선물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열린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업무 오찬에서 이 대통령은 각국 정상 및 기업인들과 함께 인공지능(AI)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번 대화에는 캐나다, 필리핀, 태국, 호주, 칠레,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APEC 주요 회원국 정상들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 APEC 의장국으로서 서비스, 디지털 경제, 투자 활성화, 구조개혁 등에서 합의된 사항들의 이행을 점검하고, 견고한 민관 협력을 통해 모두가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과 함께한 소그룹 토의에서는 AI와 인구문제를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도전”으로 규정하며 우리 정부의 대응 정책과 투자 계획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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