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길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 함평군 제공
함평군은 읍내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중앙길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3월 27일부터 전 구간을 전면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협 함평군지부부터 국토정보공사 구간까지 이어지는 중앙길 620m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기존 협소한 도로 구조로 인한 상습적인 차량 정체와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됐다.
군은 도로 폭을 기존 7m에서 18m로 확장하고, 일방통행 체계를 왕복 4차선으로 전환하는 등 도로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양측 보행로를 신설하고,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한 회전교차로 3개소를 설치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도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특히 3월 24일 통신선 지중화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한전에서 전주 철거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로 기능과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나비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보행로에는 쿨링포그 시스템을 도입해 여름철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주요 교차로에는 함평군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경관 조성도 추진한다.
중앙길 일대는 함평군청, 읍사무소, 경찰서, 어울림센터 등이 위치하고 있어 향후 행정·생활 중심지로서의 기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중앙길 전면 개통을 통해 교통환경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시 개통 이후에도 도로 중앙에 설치된 전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이 있었음에도 적극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