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안전기원 착공식 / 영암군 제공
영암군은 3월 26일 군서면 성양리 일원에서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안전기원 착공식을 개최하고,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RPC 현대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영암쌀의 안정적인 유통과 품질 고도화를 위한 핵심 기반 구축 사업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전라남도와 영암군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농협 조합장, 지역 농업인, 군서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무재해 시공을 위한 안전선언과 함께 영암쌀 산업의 미래 도약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은 총사업비 230억 원(국비 40%, 지방비 20%, 자부담 40%)이 투입되며, 부지 29,977㎡, 연면적 5,259㎡ 규모로 추진된다. 벼 가공시설 현대화와 건조·저장시설 신축을 통해 연간 3만 톤 처리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의회 및 지역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관내 8개 농협의 참여를 이끌어내 통합 RPC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농정 혁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승준 영암군 유통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행정과 지역농협, 농업인이 함께 협력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올해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쌀 유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