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발레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펼친다.
광주시립발레단은 16일 오후 12시30분 광주 유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코로나19 극복 힐링콘서트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무대는 클래식 명작과 창작 발레 작품 등 고전부터 현대까지 발레의 역사를 소개한다.
높은 점프와 고난이도의 테크닉이 필요한 코사크족 민속춤 ‘고팍’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발레극인 ‘백조의 호수’ 2막 하이라이트가 선보인다.
또 비제의 ‘카르멘’과 광주시립발레단 하승수 단원이 ‘지금의 나를 표현하는 색은 무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안무작품 ‘잿빛 도도새’를 공연한다.
마지막 무대는 광주시립발레단이 12월 12회 정기공연에서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차이콥스키 작곡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주요장면이 공개된다.
광주시립발레단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누구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립발레단은 다음달 3일과 4일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공연 ‘오월바람’, 12월18일~20일 제127회 정기공연 ‘잠자는 숲속의 미녀’ 전막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