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미술인협회는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갤러리107’ 창립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시는 곡성미술인협회 소속 작가 11명이 목공예를 비롯해 서양화, 염색, 한국화 등을 선보인다.
작품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농협과 경찰서 앞에서도 작품 일부가 전시된다.
곡성지역 미술인들은 그동안 지역에 전시 공간이 없어 창립을 하지 못했지만 지난해 5월 갤러리107이 들어서면서 창립에 이르렀다.
갤러리 107을 조성하자 지역 작가들이 마음을 모으기 시작했고, 이는 협회 창립으로 이어졌다. /곡성=이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