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는 윤종호 정원예술가를 제27회 광주미술상 수상작가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윤종호 작가는 1981년 보성 출생으로 전남대학교 미술학과에서 조소를 전공했다. 자연과 예술의 융합을 모색하는 작품을 다수 제작했으며 ‘이상동몽’ ‘청주 가드닝페스티벌’ ‘천국의 정원’ ‘늑대아이’ 등의 작품이 호평을 받았다.
광주미술상운영위는 윤종호 작가에게 1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수여했다. 윤종호 작가는 오는 11월30일부터 12월14일까지 문화공원 김냇과에서 ‘자연에 나를 담다’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