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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 대변자 지방의회' 전남도의회 부활 30주년 기념행사
  • 호남매일
  • 등록 2021-07-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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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년 부활 후 주민복리 증진 노력


전남도의회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8일 오후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김영록 전남지사, 장석웅 도교육감, 역대의장, 시·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1952년 첫 걸음을 뗀 지방의회는 군사정권에 의해 중단되는 굴곡을 겪기도 했지만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의 열망으로 1991년 부활한 이래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재정분권 확대,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 지방의회 위상 강화 등을 통해 진정한 자치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의회는 부활 이래 지난 30년 동안 도민의 든든한 대변자로서 지역 발전과 도민 행복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의회가 도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지방의회 부활을 통한 민선 지방자치시대 개막으로 행정과 복지서비스가 확대되고, 주민의 정책 참여가 강화됐다”며 "지방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자치 완성과 전남교육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는 그동안 의회 활동을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도청 윤선도홀에서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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