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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서예·빛 만남 ‘묵+빛=융합전’
  • 호남매일
  • 등록 2021-08-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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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1일까지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전통서예와 빛이 결합된 이색적인 서예작품이 광주에서 전시된다.


광주서예인협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제6회 광주서예페스티벌이 펼쳐진다고 2일 밝혔다.


전통서예와 빛의 만남 ‘묵+빛(light)=융합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기존 서예 작품에 빛이 결합된 실험적인 작품이 선보인다.


정선휘 작가는 서예와 회화, 사진 등을 입체적 작품으로 탄생시켜 새로운 서예 작품을 전시한다.


또 서재경 작가의 ‘매화, 달빛에 들다’, 윤명희 작가의 ‘황홀’, 이경례 작가의 ‘풍경을 달다’, 이재선 작가의 ‘삼성’, 장이숙 작가의 ‘호연지기’, 지미정 작가의 ‘꽃피어라 내 인생’도 관심을 끌고 있다.


제6회 광주서예상은 범수 서재경 작가가 선정됐다.


서재경 광주서예인협회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서예의 새로운 방향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출품된 모든 작품이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만남을 통해 전통서예에서는 볼 수 없는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서예의 본질을 계승하면서도 미래의 서예 방향을 제시하는 전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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