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3년 만에 재개하는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를 기념해 윤종호 작가 특별기획전 ‘Endless Garden_꽃의 나날들’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일인 다음달 30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조각가와 정원예술가로 활동하는 윤종호 작가는 이번 기획전에서 ‘영원한 정원’을 주제로 식물과 우레탄폼을 활용한 조각과 오브제, 영상 등이 어우러진 실내정원을 조성했다.
작가가 실제 가꾼 텃밭 정원을 모티브로 표현한 ‘영원한 정원’과 꽃의 시간 속에 살아가는 정원사의 일상공간을 고스란히 옮긴 ‘꽃의 나날들’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함평군립미술관(함평읍 곤재로 27)에서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축제 기간 월요일 운영)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함평=김정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