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팩토리는 복고 로맨스 코미디 뮤지컬 \'철수, 영희\'를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유·스퀘어문화관 동산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작품은 1980년 후반부터 1990년 초반을 배경으로 당시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찬란했던 꿈과 냉정한 현실 사이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철수와 영희라는 흔한 이름이 만들어 낸 기막힌 우연에서 시작한 풋풋하고 달달한 사랑이 진실을 마주하면서 흘러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작품은 당시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다양한 의상과 소도구, 웃음코드들이 극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관객을 즐겁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