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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학' 국립광주과학관 놀이·조작형 전시품 2종 개발
  • 호남매일
  • 등록 2022-06-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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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과 예술의 미디어 월'·'옵티컬 & 키네틱 아트'


국립광주과학관이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융복합형 놀이·조작형 체험 전시품 2점을 공개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과학과 예술이 접목된 \'빛과 예술의 미디어 월\'과 조작형 체험 전시품 \'옵티컬 & 키네틱 아트\' 2점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전시장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빛과 예술의 미디어 월\'은 5.4m의 대형 LED 영상스크린과 모션인식 센서로 구성돼 관람객의 동작을 인식한다.


미디어월은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탄소를 터치해 제거하는 게임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체험 할 수 있으며 누리호 모형 퍼즐을 완성하고 발사 및 궤도에 안착시키는 미션을 통해 우리나라 우주과학기술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감염병의 위험성과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정보, 국립광주과학관 소장 전시품 목록 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다.


전시관 2층에 설치된 \'옵티컬 & 키네틱 아트\'는 미술 작가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전시품으로 다양한 크기의 기어와 롤링볼, 엘리베이터, 핸들로 구성된 작동 체험 전시품이다.


관람객이 핸들을 돌리면 일을 한 만큼 지면에 있던 공이 위로 올라가 위치에너지를 얻게 되고 레일을 따라 내려오면서 운동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을 느낄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박은미 연구원은 \"어린이를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놀이 중심의 체험 전시품을 제작했다\"며 \"전시품을 통해 과학에 대한 재미를 비롯해 숨겨진 역학 에너지의 과학 원리도 탐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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