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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항쟁 주역’박관현 열사 40주기 추모식
  • 호남매일
  • 등록 2022-10-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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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군부의 비상계엄해제와 언론 자유 등을 촉구하다 붙잡힌 뒤 옥중 단식투쟁으로 숨진 고(故) 박관현 열사의 추모식이 엄수된다.


박관현기념재단(재단)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전 11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역사의 문에서 박 열사 40주기 추모식이 열린다.


추모식에는 유족과 당시 전남대총학생회 투쟁 동지, 5·18 단체·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추모식에서는 박 열사의 생전 발자취를 기리는 행사도 마련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광주 동구 5·18기록관에서 ‘그리운 박관현’을 주제로 집담회도 열린다. 집담회에서는 박 열사와 민주 투쟁에 앞장섰던 옛 동지들이 나서서 그의 삶을 그리고 추억한다.


재단 관계자는 “박 열사 서거 40주기 추모식은 그의 삶과 고민, 노동자들을 향했던 사랑을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그가 남긴 민주화를 위했던 발자취는 불혹의 세월이 지난 오늘날에도 큰 울림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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