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서남동은 지난 2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윤호 위원장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윤호 위원장은 2021년부터 서남동 지사협 위원장으로 위촉돼 ▲지역특화사업추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위기 돌봄 이웃·민간 자원 발굴 등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쳐 왔다.
최윤호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다양한 현장을 보며 우리 관내에 어려운 이웃들이 정말 많다고 느낀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돌봄 이웃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남동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기탁받은 기부금을 내년도 초등학교 취학 아동에게 입학축하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