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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위원장 전남 여수시갑 국회의원 |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 위원장, 주철현 국회의원입니다.
민주주의와 언론의 숭고한 가치를 지켜내고자 했던 수많은 이들의 염원이 깃든, 종합시사 월간지 <호남매일신문>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창간을 위해 힘써오신 구양술 명예회장님과 최후식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호남매일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호남매일신문>은 1961년, 전북 익산에서 민의의 소리를 담고자 하는 언론의 사명감을 안고 첫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그러나 불의한 군부독재 정권 아래에서 강제 폐간 이라는 가혹한 운명을 마주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언젠가 빛을 발하기 마련입니다. 수십 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헌법 학자와 민주화운동 인사들, 그리고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뜻을 모아 2023년 12월, 광주를 근거지로 재창간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언론사의 재출발을 넘어, 민주주의의 회복이며, 표현의 자유에 대한 국민적 염원의 실현입니다.
호남은 역사적으로 국가의 위기마다 앞장서고, 정의와 민주주의를 지켜온 지역입니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은 우리 국민 모두의 가슴에 깊이 새겨진 자랑이며, 이번 내란 수괴 윤석열의 파면에서도 확인했듯이 그 정신은 지금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가 되고 있습니다.
종합시사 월간지 <호남매일신문>은 그 자랑스러운 민중정신을 바탕으로, 호남 지역 민들의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고, 지역의 진정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대안 언론의 역할을 수행해 주실 것이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호남매일신문> 창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창간의 기쁨이 더 큰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호남매일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지역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여러분 모두의 앞날에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