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진욱 광주 동구남구갑 국회의원 |
안녕하십니까?
광주 동구남구갑 국회의원 정진욱입니다.
호남의 시대정신과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호남매일신문> 월간지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창간호 발행은 지역 언론의 새로운 도전이자, 보다 깊이 있고 지속적인 기록의 출발점입니다. 하루를 다투는 속보 경쟁 속에서도 지역의 역사와 삶을 보다 충실 하게 되새기고, 성찰의 언어로 풀어내기 위한 귀한 시도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호남매일신문>이 월간지를 통해 광주와 호남의 정체성과 민중의식을 정제된 기록으로 남기겠다는 뜻은, 민주주의의 뿌리를 지역으로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는 오늘날의 과제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월간지 발행과 함께 유튜브, 인터넷 신문 등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지역민과 소통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오늘날 언론의 본질을 되새기게 합니다. 광주와 전남·전북의 소식을 보다 입체적으로 다루고, 현장의 숨결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세심하게 담아낸다면 지역민들에게 오래 기억될 소중한 미디어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 온 지역 언론의 사명을 꿋꿋이 이어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호남이 걸어온 길은 늘 나라의 민주주의와 지역의 자존을 위한 치열한 역사였고, 그 중심에 언론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호남매일신문> 월간지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고, 민심을 진중(珍重)하게 비추는 거울로 기능하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호남매일신문> 월간지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저 또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과 삶의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더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