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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립의대 정원 100명 배정 환영...'2028년 개교' 요청
  • 배희준 기자
  • 등록 2026-01-22 18: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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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립의대 정원 100명 배정 심의 환영
  • - 김 지사 "도민 생명ㆍ안전 위한 골든타임 확보" 강조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지역에 신설될 국립의과대학의 개교 시점이 2030년으로 가닥이 잡히자 전남도가 2028년 개교를 요청하고 나섰다.


2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정원 100명 배정안이 심의됐다. 개교시점은 2030년의 논의된 것으로 전해진다.


위원회는 공청회를 거쳐 다음주 중 제5차 회의를 거친 뒤 최종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내달 초 최종안 발표와 함께 이를 교육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22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전남 통합 대학교 국립의대 정원이 100명으로 논의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정부가 제시한 2030년 개교 시점은 전남의 의료 현실을 고려하면 너무 늦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남은 김 지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 없는 전남의 의료공백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이자 분명한 약속"이라며 정부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전남은 섬과 산간 지역이 많아 의료 접근성이 취약하고 고령 인구 비중이 높지만,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도민이 응급·중증 상황에서도 제때 진료받지 못하고 타지역을 전전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가 전남에서 의사를 육성해 정착시키고 응급·필수 의료 공백을 해소해 도민이 의지할 의료 기반을 갖추는 핵심 해법이자, 광주·전남 행정통합 시대, 촘촘한 권역 책임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의료 현장을 감안해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개교 시점을 2028년으로 앞당겨 달라"며 "국립목포대ㆍ국립순천대와 긴밀히 협력해 2028년 개교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당초 2027년 국립의대 개교를 목표로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을 추진해 왔으나, 보정심이 신설 의대의 개교 시점을 2030년으로 제시하자 2028년 개교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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